Zero Trust 1.0 정의
Zero Trust 1.0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Forrester Research에서 제안한 보안 모델로, “아무 것도 신뢰하지 않는다(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을 기반으로 한 보안 전략입니다.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Perimeter Security)과 달리, 내부 네트워크조차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접근 요청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핵심 개념입니다.
Zero Trust 1.0의 주요 원칙
- 기본적으로 모든 네트워크, 사용자, 디바이스를 신뢰하지 않음
- 내부 네트워크도 외부 네트워크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안 검사를 수행
- VPN과 같은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방식 탈피
- 최소 권한 원칙(Least Privilege Access, LPA) 적용
- 사용자와 시스템이 필요한 리소스에 대해서만 접근 권한을 가짐
- 세분화된 접근 제어(RBAC, ABAC 등) 적용
- 강력한 인증 및 지속적인 검증(Continuous Verification)
- 다단계 인증(MFA) 적용
- 접속 환경과 사용자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분석
-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 적용
-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작은 단위로 나누어 접근 제한
- 침입자가 내부에 침투해도 lateral movement(수평 이동) 차단
- 보안 정책의 지속적 모니터링 및 대응
- 실시간 로그 분석과 이상 행위 탐지(UEBA, SIEM 활용)
- 보안 사고 발생 시 자동화된 대응 조치 적용
Zero Trust 1.0의 주요 특징
🔹 기존 보안 모델(경계 기반 보안)과의 차이점
구분 | 기존 경계 기반 보안 (Perimeter Security) | Zero Trust 1.0 |
---|---|---|
보안 개념 | 내부 네트워크는 신뢰 가능 | 내부 네트워크도 신뢰하지 않음 |
접근 방식 | 네트워크 경계에서 차단 (Firewall, VPN) | 사용자/디바이스 개별 검증 후 접근 허용 |
권한 관리 | 기본적으로 넓은 권한 부여 | 최소 권한 원칙 적용 |
위협 대응 | 사후 대응 중심 (SIEM 활용) | 실시간 모니터링 및 차단 |
네트워크 관리 | 단일 경계 방어 (Firewall, IDS/IPS) |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적용 |
Zero Trust 1.0의 보안 프레임워크
1️⃣ ID 및 접근 관리 (IAM)
✅ 사용자 인증 강화 (MFA, SSO, RBAC 적용)
✅ 접속 위치 및 디바이스 보안 상태 점검
2️⃣ 네트워크 보안
✅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으로 내부 네트워크 접근 제한
✅ VPN 대신 SDP(Software-Defined Perimeter) 적용
3️⃣ 엔드포인트 보안
✅ 모든 디바이스의 보안 상태 확인 후 접근 허용
✅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적용
4️⃣ 데이터 보호
✅ 데이터 암호화 및 DLP(Data Loss Prevention) 적용
✅ 보안 정책 위반 시 실시간 차단
5️⃣ 지속적 모니터링 및 위협 대응
✅ 실시간 이상 행위 탐지 (UEBA, SIEM 활용)
✅ AI/ML을 활용한 자동 위협 분석 및 대응
Zero Trust 1.0의 한계
❌ 네트워크 중심적 접근 방식 → 클라우드 환경 확장성이 부족
❌ 정적인 보안 정책 → 변화하는 위협에 대한 대응이 어려움
❌ AI 기반 자동화 부족 → 위협 탐지 및 대응이 수동 프로세스 중심
❌ 데이터 중심 보안 부족 → 데이터 보호보다는 네트워크 보호에 초점
➡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여 Zero Trust 2.0이 등장!
Zero Trust 2.0은 클라우드, AI, 자동화, 데이터 중심 보안 모델을 강화하여 보안 체계를 더욱 발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