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트포스 공격(Brute Force Attack)은 공격자가 가능한 모든 비밀번호 조합을 무작위로 대입하여 로그인을 시도하는 무차별 대입 공격(유출된 정보로 대입하는것이 아님)입니다. 암호화된 데이터를 해독하거나 계정을 탈취하는 데 사용되며, 암호의 복잡도에 따라 성공 확률과 시간이 달라집니다.
1. 브루트포스 공격의 원리
- 공격 대상 선택
- 특정 계정(예: admin, root)이나 암호화된 해시 값을 타겟으로 지정.
- 비밀번호 조합 생성
- 단순한 숫자 조합(0000~9999)부터, 문자+특수문자 조합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시도.
- 공격자는 사전 공격(Dictionary Attack)과 조합을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임.
- 자동화된 도구 활용
- Hydra, John the Ripper, Hashcat 등의 자동화 도구를 이용하여 빠르게 비밀번호 대입.
- 로그인 성공
- 비밀번호가 맞으면 로그인 성공 후 시스템 침해, 정보 탈취 등의 추가 공격 수행.
2. 브루트포스 공격 유형
유형 | 설명 |
---|---|
단순 브루트포스(Simple Brute Force) | 가능한 모든 비밀번호 조합을 시도. |
사전 공격(Dictionary Attack) | 사전에 수집된 일반적인 비밀번호 목록을 사용하여 시도. |
역 브루트포스(Reverse Brute Force) | 비밀번호(예: ‘password123’)를 고정하고, 여러 사용자 계정에 대해 대입. |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 유출된 계정 정보를 활용하여 자동 로그인 시도. |
레인보우 테이블 공격(Rainbow Table Attack) | 해시된 비밀번호를 빠르게 복구하는 방법으로 암호화된 데이터 해독. |
3. 브루트포스 공격의 특징
✅ 장점(공격자 관점)
- 비밀번호가 단순할 경우 빠르게 크랙 가능.
- 특정 계정이 표적이 될 경우 높은 성공 가능성.
- 자동화 도구 활용 시 빠른 속도로 대입 가능.
❌ 단점(공격자 관점)
- 비밀번호가 길고 복잡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림.
- 로그인 시도 횟수 제한이 있는 시스템에서는 효과가 떨어짐.
- 2단계 인증(MFA)이 적용된 계정에서는 무력화 어려움.
4. 브루트포스 공격의 위험성
- 비밀번호가 약한 계정 쉽게 해킹 가능
- ‘123456’, ‘password’, ‘qwerty’ 등과 같은 비밀번호는 몇 초 만에 크랙됨.
- 관리자 계정 해킹 시 치명적 피해 발생
- ‘admin’, ‘root’ 계정이 브루트포스 공격에 취약할 경우 서버 전체가 장악될 수 있음.
- 암호화된 데이터 해독 가능
- 공격자는 해시된 비밀번호를 레인보우 테이블 공격을 통해 복구할 수 있음.
5. 브루트포스 공격 방어 방법
✅ 개인 사용자 대응 방법
- 강력한 비밀번호 사용
- 12자 이상,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조합 필수.
- 비밀번호 관리자(Password Manager) 사용
- 복잡한 비밀번호를 저장 및 자동 입력.
- 이중 인증(2FA, MFA) 활성화
- OTP, SMS, 생체 인증을 추가하여 보안 강화.
✅ 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 대응 방법
- 로그인 시도 횟수 제한
- 5회 이상 실패 시 계정 잠금 및 CAPTCHA 적용.
- 비정상적인 로그인 탐지 및 차단
- 동일한 IP에서 다수의 로그인 시도 발생 시 차단.
- 비밀번호 정책 강화
- 비밀번호 최소 길이, 복잡성 요구사항 적용.
- 비밀번호 해싱 강화
- SHA-256, bcrypt, Argon2 같은 보안성이 높은 해싱 알고리즘 사용.
6. 실제 사례
- 2016년 페이스북 계정 탈취 시도
- 해커들이 무작위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페이스북 계정을 브루트포스 공격으로 크랙하려다 보안 조치로 차단됨.
- 2012년 LinkedIn 해킹 사건
- 1억 6천만 개의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유출, 이후 브루트포스 공격을 통해 해독됨.
- 2013년 Adobe 데이터 유출
- 해커가 1억 5천만 개의 계정 데이터를 브루트포스 및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공격.
🔍 크리덴셜 스터핑 vs 브루트포스 공격 비교
구분 | 크리덴셜 스터핑 (Credential Stuffing) | 브루트포스 공격 (Brute Force Attack) |
---|---|---|
공격 방식 | 유출된 실제 사용자 계정(ID/비밀번호) 정보를 사용하여 로그인 시도 | 무작위로 생성된 비밀번호 조합을 하나씩 대입하여 로그인 시도 |
공격 대상 | 기존에 사용된 유효한 계정 정보 | 특정 계정(예: admin , root ) 또는 암호화된 비밀번호 해시 값 |
성공률 | 높음 (비밀번호 재사용율이 높기 때문) | 낮음 (랜덤 시도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림) |
공격 속도 | 빠름 (이미 유효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므로) | 느림 (비밀번호 조합을 하나씩 시도해야 함) |
주요 도구 | Sentry MBA, Snipr, STORM, OpenBullet | Hydra, John the Ripper, Hashcat |
방어 방법 | – 사이트별 다른 비밀번호 사용 – 이중 인증(MFA) 활성화 – 유출된 비밀번호 차단 | –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 로그인 시도 제한 적용 – CAPTCHA 도입 |
주요 피해 사례 | 넷플릭스, 디즈니+, 페이스북 계정 탈취 | 관리자 계정 크랙, 암호화된 데이터 해독 |
✅ 핵심 차이점 정리
- 크리덴셜 스터핑
- 유출된 실제 계정 정보(ID+비밀번호 조합)를 활용 → 성공률 높음
- 비밀번호 재사용이 가장 큰 위험 요소
- 브루트포스 공격
- 가능한 모든 비밀번호 조합을 무작위 대입 → 성공률 낮음
- 비밀번호가 짧거나 단순할수록 위험
🔥 결론
브루트포스 공격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해킹 방법으로, 비밀번호 복잡성이 가장 중요한 방어 요소입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중 인증, 비밀번호 정책 강화, 로그인 시도 제한 등의 조치를 통해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