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6.5%, TSMC 72.3%: 2026년 1분기 격차 정리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TSMC에 얼마나 밀리고 있는지는 숫자로 보면 분명해집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2026년 1분기 집계를 서울신문이 6월 12일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글은 근거 없이 단정하는 표현이 있어 사실 확인 후 다시 썼습니다.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얼마나 벌어졌나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TSMC가 약 358억 5,500만 달러로 점유율 72.3%, 삼성전자가 약 32억 100만 달러로 6.5%였습니다. 3위인 중국 SMIC는 약 25억 500만 달러, 5.1%입니다. TSMC의 점유율은 1년 전보다 4.6%포인트 올랐고 삼성은 1.2%포인트 내렸습니다. 두 회사의 점유율 격차는 59.9%포인트에서 65.8%포인트로 벌어졌고, SMIC와 삼성의 격차는 1.4%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왜 TSMC만 커졌을까

기사는 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엔비디아, AMD, 애플, 브로드컴 같은 큰 고객의 첨단 공정 수요가 TSMC에 쏠렸다고 설명합니다. 삼성은 3나노 GAA 공정을 먼저 양산했지만 수율과 고객 확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은 어떻게 대응한다고 밝혔나

  • 파운드리 사업부장은 내년에 흑자 전환은 어렵고 2028년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적자가 난 이유로는 모바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는 속도, 기술 격차, 저수익 수주, 범용 공정 전략 부족 등을 꼽았다고 합니다.
  • 수익이 나던 8인치 사업은 줄이고 2나노 이하와 AI 반도체 생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는 2나노 공정을 준비 중이며, 테슬라 AI6 칩 양산을 내년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됐습니다.

제 해석: 숫자는 격차를 보여주지만 결론까지 말해주지는 않는다

제 해석입니다. 점유율 6%대라는 숫자는 분명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숫자 하나로 삼성 파운드리의 앞날이 정해졌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2나노 공정에서 실제 수율과 대형 고객 확보가 어떻게 되는지가 다음 확인 대상입니다. 또 이 글은 트렌드포스 집계를 한 곳의 보도로 확인했기 때문에, 원 자료와 다른 매체 보도로 한 번 더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다음 발표에서 볼 것

  1. 트렌드포스의 다음 분기 점유율에서 삼성의 숫자가 반등하는지 확인하세요.
  2. 삼성의 2나노 양산 시점과 고객사 발표를 확인하세요.
  3. SMIC와의 격차가 계속 줄어드는지 보세요.

이 글은 보도된 수치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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